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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likepeter.com</title>
		<link>http://likepeter.com/</link>
		<description>If you can hear a stifled voice behind a secret door</description>
		<language>ko</language>
		<pubDate>Sun, 04 Jan 2009 15:19:56 +0900</pubDate>
		<generator>Textcube 1.7.2 : Risoluto</generator>
		<item>
			<title>먼지털이</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B%A8%BC%EC%A7%80%ED%84%B8%EC%9D%B4</link>
			<description>&lt;P&gt;&amp;nbsp; 더러운 걸 쉽게 못 참는 성격이지만, 이상하게도 방청소를 위한 시간 배분에는 그다지 관대한 편이 못 된다. 그래서 선풍기 바람을 이용해 먼지를 한쪽 구석으로 몰아세운 다음 쓸어담아 버리는 해괴한 방식으로 빗질을 대신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청소를 할 때마다 희뿌옇게 가라앉은 먼지를 털어내느라 고생해야 하는 것은 꼭 서울의 더러운 공기 탓만은 아닌 듯하다.&lt;BR&gt;&lt;BR&gt;&amp;nbsp; 인터넷상에도 먼지가 있다면 아마 이곳을 찾는 사람들은 온통 회색 천지로 도배가 된 실버스크린(-_-)을 보게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마지막으로 쓰여진 포스트(&lt;A href=&quot;http://likepeter.com/56&quot; target=_blank&gt;유럽여행기 2007.07.11 -Be the &quot;Parisien&quot; 2편&lt;/A&gt;) 가 7월 25일에 올라왔으니 꾹 참고 4일만 버텼더라면 무려 2개월동안 글 한 줄도 올리지 않는 놀라운 기록을 세울 판이었다. 사실 이야깃거리도 많았고 끄적거릴 시간도 넉넉했지만, &#039;블로그에 글써야지&#039; 하는 생각으로 컴퓨터를 켜고 조금 있다 보면 포털사이트의 종합 - 연예 - 스포츠 섹션을 다 훑고 블로거뉴스를 읽은 다음 TV 섹션에서 돌발영상을 보며 키득거리고 있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었다. &lt;BR&gt;&lt;BR&gt;&amp;nbsp; 오랜만에 먼지털이를 하려고 과감히 글쓰기 버튼을 눌렀다. 그렇다고 &#039;그래서 글 쓰는거다. 아하하 상쾌해. 그럼 다들 안뇽~&#039; 으로 끝내기는 좀 그렇고 -_-;;; 대신 요즘 자주 가는 카페 한 군데를 소개할까 한다.&lt;BR&gt;&lt;BR&gt;&lt;/P&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57302205.jpg&quot; width=&quot;600&quot; height=&quot;142&quot; /&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STRONG&gt;『피아노 사랑』 ( &lt;/STRONG&gt;&lt;A href=&quot;http://cafe.naver.com/pianolove&quot; target=_blank&gt;&lt;STRONG&gt;http://cafe.naver.com/pianolove&lt;/STRONG&gt;&lt;/A&gt;&lt;STRONG&gt;&amp;nbsp;)&lt;/STRONG&gt;&lt;/DIV&gt;
&lt;P&gt;&amp;nbsp; 개학을 하루 앞둔 날 &#039;개강 기념&#039;으로 영화 뿌넝슈오더미미(말할 수 없는 비밀)를 봤다. (굳이 원음으로 제목을 적은 이유는 저 발음이 입에 착착 달라붙기 때문이다. 하지만 뿌넝슈오더미미~의 최고봉은 역시 계륜미의 &#039;들릴랑 말랑&#039; 버전이다.) 주연, 작곡, 연주에 심지어 감독까지 다 해 먹었다는 주걸륜은 세간의 평가대로 &#039;자기 자랑&#039; 영화답게 반쯤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가며 열심히 피아노 건반을 두들겨 주었다. 뭐, 그 뒤로 나온 쿵푸 덩크인가 하는 영화가 네이버에서 5.15라는 굴욕적인 평점을 받은 걸 보면 연기력 자체가 훌륭하다고는 말하기 어렵지만, 피아노 실력 하나만큼은 끝내주게 부러울 정도였다. &lt;BR&gt;&lt;BR&gt;&amp;nbsp; 마침 고등학교 때부터 수준급의 피아노 실력으로 유명했던 친구가 &#039;피아노는 말이지 정말 내 인생의 활력소야!&#039; 라며 바람을 불어넣어 줘서 결국 &#039;나도 피아노 잘 치고 싶다&#039; 였던 생각이 &#039;디지털피아노는 어디 제품이 좋을까?&#039; 로 발전하고 말았다. 여기저기 알아보니 저가형 모델은 대체로 카시오의 CDP-100이나 PX-320 정도를 추천하는 분위기였다. 오프라인에서 만져본 결과 둘 다 생김새가 가볍고 만족스러워 나에게 적당해 보였다. 그러나 &#039;미친듯이 두들겨 피아노의 마스터가 되리라&#039;라며 스스로에게 열심히 최면을 걸던 지름신께서는 5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잠시 강림을 연기하고 휴식기에 들어간 상태이다.&lt;BR&gt;&lt;BR&gt;&amp;nbsp; 꿩 아니면 닭이라고, 대신 찾은 카페가 바로 『피아노 사랑』이다. 비록 스스로 연주를 하지는 못하는 상태이지만 이곳에 가면 다른 사람들이 올려놓은 연주 모습들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요즘은 버릇처럼 탭 하나에 이 카페를 띄워놓고 피아노 연주를 들으며 인터넷을 하는 중이다. 클래식은 물론이고 뉴에이지 음악이나 가요곡, OST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을 피아노 선율로 감상할 수 있어 이곳에서는 늘 색다로움을 느낄 수 있다. 오랜만에 피아노 연주를 듣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곳이다. &lt;BR&gt;&lt;BR&gt;&amp;nbsp; 아참, 끝으로 한 마디 덧붙이자면 그동안 달아나버린 고정독자 분들은 어서 돌아와 무미건조한 이곳에 비를 좀 뿌려주길 바란다.&lt;/P&gt;</description>
			<category>이야기</category>
			<category>말할 수 없는 비밀</category>
			<category>먼지털이</category>
			<category>피아노</category>
			<category>피아노 사랑</category>
			<author>(Peter)</author>
			<guid>http://likepeter.com/57</guid>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B%A8%BC%EC%A7%80%ED%84%B8%EC%9D%B4#entry57comment</comments>
			<pubDate>Sun, 21 Sep 2008 02:21:00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럽여행기 2007.07.11 - Be the &quot;Parisien&quot; 2편</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1-Be-the-Parisien-2%ED%8E%B8</link>
			<description>&lt;P align=center&gt;&lt;A title=IMGP118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5263&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9/2656995263_2fbb8a7249.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DIV&gt;&lt;BR&gt;&lt;BR&gt;쌩쌩 지하철을 타고 내린 뒤 우리가 정한 첫 행선지는 피카소미술관이었다.&lt;BR&gt;박물관과 미술관의 도시답게 파리에서는 일정한 기간동안 시내 대부분의 박물관과 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quot;&#039;뮤지엄 패스(Museum pass)&quot;를 팔고 있었다. 가격은 2일권 30유로, 4일권 45유로 등으로 싼 편은 아니었지만 자기가 가고 싶은 박물관들의 입장료를 더해봐서 패스의 가격보다 비싸면 당연히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lt;BR&gt;&lt;BR&gt;그러나 우리의 경우는 그렇게 계획성 있는 축에 속하지 못했는데, 갈 곳을 정한 뒤 패스를 구입한 것이 아니라 일단 패스를 산 뒤 될 수 있는 대로 많은 박물관을 들어가기로 했다. (마음에도 없는 피카소미술관을 찾아가게 된 것도 다 이때문이다. 뭐, 결과적으로는 좋은 선택이었지만.)&lt;BR&gt;&lt;BR&gt;&lt;BR&gt;&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3162&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17/2657823162_6a914be26b.jpg&quot; border=0&gt;&lt;/DIV&gt;&lt;/A&gt;&lt;/DIV&gt;
&lt;P dir=ltr style=&quot;MARGIN-RIGHT: 0px&quot;&gt;&lt;BR&gt;&lt;BR&gt;생각보다 친절하지 못한 가이드북의 프랑스편에 새삼 놀라면서 이곳저곳을 해메고 다녔지만 목적지를 찾는 일은 영국에서만큼 쉽지는 않았다. 우리는 결국 용감하게 길을 지나가던 부부를 붙잡고 최대한 간단하게 단어로만 질문을 던졌다. &lt;BR&gt;&lt;BR&gt;&lt;BR&gt;&lt;/P&gt;
&lt;BLOCKQUOTE&gt;&quot;익스큐즈 미&quot; &amp;lt;- 나&lt;BR&gt;&quot;(하하호호 웃으며) 오우, 익스 퀴~제 무아&quot; &amp;lt;- 부부, 익스큐즈미의 불어식 표현인가 보다.&lt;BR&gt;&quot;피카~소&quot;&lt;BR&gt;&quot;??&quot;&lt;BR&gt;(발음이 문제인가? 액센트를 바꾸어 보기로 했다.)&lt;BR&gt;&quot;피~카소?&quot;&lt;BR&gt;&quot;??&quot;&lt;BR&gt;&quot;피카소~?&quot;&lt;BR&gt;&quot;Oooh, #%#$^#$~&quot;&lt;BR&gt;(무슨 말인지는 모르지만) ↑ 라고 하면서 부부는 내 등 뒤를 가리켰다.&lt;BR&gt;&lt;BR&gt;&lt;/BLOCKQUOTE&gt;&lt;BR&gt;&lt;BR&gt;손가락의 방향을 따라 고개를 뒤로 휙 돌렸을 때 보았던 모습은 이랬다.&lt;BR&gt;&lt;BR&gt;&lt;BR&gt;
&lt;P align=center&gt;&lt;A title=IMGP118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3342&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1/2657823342_e84040f408.jpg&quot; border=0&gt;&lt;/A&gt;&lt;/P&gt;&lt;BR&gt;안내판이 바로 뒤에 있었다 -_-00&lt;BR&gt;난감하고 쪽팔린 상황을 급웃음으로 대충 때우고 부부를 보낸 다음, 안내판이 가리키는 방향으로 향했다.&lt;BR&gt;오래 걸리지 않아 아담한 크기의 피카소미술관을 만날 수 있었다.&lt;BR&gt;&lt;BR&gt;&lt;BR&gt;&lt;A title=IMGP120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8223&quot; target=_blank&gt;
&lt;DIV&gt;&lt;BR&gt;&lt;/DIV&gt;
&lt;P align=center&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38/2656998223_37a2b67b1f.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DIV&gt;&lt;BR&gt;&lt;BR&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lt;STRONG&gt;&lt;FONT color=#333333&gt;피카소 미술관(Musee Picasso)&lt;/FONT&gt;&lt;/STRONG&gt;&lt;BR&gt;&lt;BR&gt;&lt;FONT color=#333333&gt;피카소 일생동안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미술관이다. 미술관 자체의 역사는 20여 년으로 그리 길지 않지만, 피카소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들르지 않고는 못 배길 곳이다. 피카소가 수집한 마티스, 세잔 등의 작품도 일부 있다. &lt;BR&gt;&lt;BR&gt;&lt;U&gt;뮤지엄 패스 소지자 무료, 미소지자 일반 6.7유로 학생 5.2유로&lt;/U&gt;&lt;BR&gt;1호선 Saint Paul 역, 8호선 Chemin-Vert 역, 8호선 Filles du Calvaire 역에서 하차&lt;BR&gt;(쓰다 보니 생각난 건데 파리의 지하철은 무려 14호선까지 있다.)&lt;BR&gt;&lt;/FONT&gt;&lt;BR&gt;&lt;/DIV&gt;&lt;BR&gt;&lt;BR&gt;&lt;BR&gt;아무것도 모르는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중학생 때는 미술책 속의 작품들 (특히 현대미술)을 보면서 &#039;거 참 나도 그리겠네&#039; 하는 생각이 주구장창 들었다. 공간을 네모로 몇 개 분할해 놓고 빈 칸에 색칠한 다음 Composition이라는 이름의 &#039;작품&#039; 을 만들어 낸 몬드리안을 배우면서는 &#039;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 하면 불륜&#039;이라는 말처럼 &#039;내가 하면 낙서고 남이 하면 5억&#039;이냐는 억울한 마음이 들기도 했다.&lt;BR&gt;&lt;BR&gt;피카소의 작품도 아주아주아주 솔직하게 말하자면 딱 그 느낌이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 내가 미술의 미 자도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겠지, 하는 마음으로 몇 가지 작품을 소개해 본다.&lt;BR&gt;&lt;BR&gt;
&lt;P align=center&gt;&lt;A title=IMGP118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354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18/2657823546_0fc955a8c2.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DIV&gt;&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뒤에 있는 사람이 물리력으로 빨간 옷 아이를 짓누르고 있는 그림인 줄 알았다.&lt;BR&gt;빨간 옷 아이의 표정이 무척이나 겁에 질리고 힘들어보인다.&lt;BR&gt;이 그림의 제목은&lt;/DIV&gt;&lt;BR&gt;&lt;BR&gt;&lt;/DIV&gt;&lt;BR&gt;
&lt;P align=center&gt;&lt;A title=IMGP1189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601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49/2656996017_1a9e7399f3.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quot;엄마와 아이&quot; 이다.&lt;BR&gt;나만 눈이 좀 이상한가 ;;;;?&lt;/DIV&gt;&lt;BR&gt;&lt;BR&gt;&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9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619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08/2656996195_1282420417.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무슨 집 같기도 하고 기워메운 헌 옷 같기도 한 모습이다.&lt;BR&gt;&lt;BR&gt;&lt;STRONG&gt;&lt;FONT color=#ff7635&gt;&lt;FONT color=#ff3399&gt;요새 하도 블로그에 댓글이 안 달리길래 이 작품으로 댓글 이벤트를 할까 한다. (쌩뚱맞지만-_-)&lt;BR&gt;피카소의 이 작품 이름을 댓글로 가장 먼저 맞춘 사람에게는 도토리 10개를 증정하도록 하겠다.&lt;BR&gt;&lt;/FONT&gt;응모 대상에는 제한이 없다. 블로그에 처음 방문한 사람이라도 정답을 알고 있다면 도전해주길 바란다.&lt;BR&gt;&lt;BR&gt;&lt;/FONT&gt;&lt;/STRONG&gt;위대한 화가 피카소의 작품으로 이벤트나 하고 있어서 좀 부끄럽긴 하지만ㅠ 이렇게 포스트를 작성해 두면&lt;BR&gt;예술에 조예가 깊어진 훗날 이 글을 보고 흐뭇한 미소를 띨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부푼 꿈을 꾸는 중이다.&lt;BR&gt;&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9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432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70/2657824324_9302ec6aae.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그림자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 작품은 그림이 아니라 종이 등의 재료를 붙여 만든 입체물이다.&lt;BR&gt;넓적한 물고기 종류 아니면 기관총이 아마 작품의 제목이 아닐까 싶다.&lt;BR&gt;&lt;BR&gt;&lt;/DIV&gt;&lt;BR&gt;&lt;BR&gt;
&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
&lt;DIV&gt;
&lt;DIV&gt;&lt;A title=IMGP119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685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69/2656996851_aa44cc1227.jpg&quot; border=0&gt;&lt;/A&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amp;nbsp;&lt;/DIV&gt;
&lt;DIV&gt;바이올린이란다.....&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
&lt;DIV&gt;
&lt;DIV&gt;&lt;BR&gt;&lt;BR&gt;&lt;BR&gt;&lt;/DIV&gt;&lt;/DIV&gt;
&lt;DIV&gt;
&lt;DIV&gt;&lt;A title=IMGP119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475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21/2657824756_7685438f48.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BR&gt;&lt;BR&gt;
&lt;DIV&gt;이번 작품은 좀 쉽다. (잠시나마 그림을 잘못 보고 &#039;도자기와 타조&#039; 로 생각하기도 했지만)&lt;/DIV&gt;&lt;BR&gt;&lt;BR&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198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726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3/2656997261_9819b598f8.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lt;BR&gt;&lt;BR&gt;낭만적인 제목. The Lovers.&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20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5094&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09/2657825094_393f2ef8dd.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BR&gt;&lt;BR&gt;아낙네...? 주술사....? 아프리칸....?&lt;BR&gt;&lt;BR&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20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765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58/2656997655_b343ccde0a.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BR&gt;&#039;오렌지를 든 여인 또는 사과를 든 여인&#039; 이다..-_-&lt;BR&gt;제목을 보고 작품을 다시 보니 오렌지인지 사과인지 나도 구분은 안 가지만&lt;BR&gt;아무리 그래도 피카소는 그 답을 알고 있을 것이 아닌가.&lt;BR&gt;오렌지를 의도했으면 오렌지, 사과를 의도한 거면 사과일텐데.&lt;BR&gt;작품 이름을 일부러 저렇게 지은거라면 저 또한 무슨 의도가 있는 작명일까?&lt;BR&gt;알쏭달쏭하다.&lt;BR&gt;&lt;BR&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20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781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14/2656997811_0aab8ace76.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lt;BR&gt;&lt;BR&gt;입체파 화가 피카소를 특징적으로 나타내주는 그림 중 하나이다.&lt;BR&gt;2차원의 화면에 사람의 옆모습과 앞모습을 모두 나타내고자 했던 피카소는&lt;BR&gt;그림의 반절을 옆모습으로, 나머지 반절을 앞모습으로 그려넣는 기법을 취하였다.&lt;BR&gt;그래서인지 아무 생각 없이 그림을 접하면 왠 괴물아가씨가 턱을 괴고 있는 형상인데...-_-&lt;BR&gt;이처럼 반씩 가리고 보니 피카소가 의도한 대로 그림이 보이는 느낌이었다.&lt;BR&gt;(가린 종이는 피카소 미술관의 안내 리플렛인데, 그림에 막 댄 것이 아니니 안심해도 된다!)&lt;BR&gt;&lt;BR&gt;&lt;BR&gt;
&lt;DIV&gt;&lt;A title=IMGP120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804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13/2656998045_0ca0d80f40.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BR&gt;나머지 반절. 위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 난다.&lt;BR&gt;볼수록 신기한 그림이다.&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이 밖에도 수많은 작품들이 있었지만 기억에 남는 몇 가지는 이정도였다.&lt;BR&gt;아무 생각 없이 무턱대고 찾아간 첫 방문지 치고는 인상에도 오래 남고 유익하기도 해서 뿌듯했다.&lt;BR&gt;한국에 돌아가면 서양미술사 과목을 챙겨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lt;BR&gt;(하지만 이 생각은 이번학기에도 실현되지 않을 예정이다.)&lt;BR&gt;&lt;BR&gt;&lt;BR&gt;&lt;BR&gt;
&lt;P align=center&gt;&lt;A title=IMGP1209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609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01/2657826096_f758738b7d.jpg&quot; border=0&gt;&lt;/A&gt;&lt;/P&gt;&lt;BR&gt;&lt;BR&gt;박물관 옆 골목에서는 유희왕 카드를 팔고 있었다. 파리에까지 이런 게 팔리다니 참 신기했다.&lt;BR&gt;고등학교 2학년 때 반에 유희왕을 정말 잘 하던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 덕분에 초등학교 졸업하고 5년만에 문구사에서 500원 주고 카드를 사모으던 추억이 떠올랐다. 치밀한 계산과 더불어 허를 찌르는 전술을 구사하던 친구의 모습을 보면서 &#039;어린이용인줄만 알았던 게임에 이런 묘미가!&#039; 하고 놀랐던 적이 있다.&lt;BR&gt;&lt;BR&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21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629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49/2657826290_fe80f37e1a.jpg&quot; border=0&gt;&lt;/A&gt;&lt;/DIV&gt;&lt;BR&gt;&lt;BR&gt;길을 걷다보니 요런 차도 있었다. &lt;BR&gt;파리의 청소차인데, 차의 앞 부분에서 강력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와 길거리를 깨끗하게 청소한다.&lt;BR&gt;청소도 좋지만 저런 식으로 길을 다 청소하려면 물낭비가 심하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냄새나고 지저분한) 파리에서 며칠 지나고 나니 추가 예산이 생기면 가장 먼저 청소차부터 늘려야겠다는 마음이 절로 들었다.&lt;BR&gt;&lt;BR&gt;&lt;BR&gt;&lt;BR&gt;
&lt;P align=center&gt;&lt;A title=IMGP1211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870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35/2656998707_3107201240.jpg&quot; border=0&gt;&lt;/A&gt;&lt;/P&gt;
&lt;DIV&gt;&lt;BR&gt;&lt;/DIV&gt;&lt;BR&gt;&lt;BR&gt;피카소미술관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바스티유 광장이 있었다. &lt;BR&gt;광장 중앙의 탑은 7월 혁명 기념탑인데, 탑의 아래에는 7월 혁명 당시 희생된 사람들의 유해가 묻혀 있다고 한다. &lt;BR&gt;&lt;BR&gt;&lt;BR&gt;&lt;BR&gt;
&lt;P align=center&gt;&lt;A title=IMGP121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657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76/2657826570_a4b2397d87.jpg&quot; border=0&gt;&lt;/A&gt;&lt;/P&gt;&lt;BR&gt;&lt;BR&gt;꼭대기까지 238계단을 걸으면 전망대에 올라갈 수도 있다. 전망대에서는 에펠 탑, 샹젤리제 거리 등 파리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피곤해서 근처에도 안 가보고 바로 광장을 떠났다-_-00)&lt;BR&gt;&lt;BR&gt;&lt;BR&gt;
&lt;P align=center&gt;&lt;A title=IMGP1219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950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63/2656999501_2f0e22efbb.jpg&quot; border=0&gt;&lt;/A&gt;&lt;/P&gt;&lt;BR&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Evening in Paris)&lt;/DIV&gt;&lt;BR&gt;바스티유 광장을 끝으로 호텔로 돌아와 모처럼 여유로운 저녁시간을 보냈다.&lt;BR&gt;&lt;BR&gt;파리에서의 첫날은 특별히 시끄럽지도 복잡하지도 않았지만 확실히 영국과는 다른 새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lt;BR&gt;말이 통하지 않는 공간, 마치 어린아이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다.&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lt;/DIV&gt;</description>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유럽</category>
			<category>유럽여행</category>
			<category>유럽여행기</category>
			<category>첫날은 언제나 설레다</category>
			<category>파리</category>
			<category>피카소</category>
			<author>(Pet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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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1-Be-the-Parisien-2%ED%8E%B8#entry56comment</comments>
			<pubDate>Fri, 25 Jul 2008 00:39:53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럽여행기 2007.07.11 - Be the &quot;Parisien&quot; 1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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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STRONG&gt;&lt;FONT color=#ff0000&gt;
&lt;P&gt;7월 11일, 오늘의 일정&lt;/FONT&gt;&lt;/STRONG&gt;&lt;BR&gt;&lt;FONT color=#ff9900&gt;&lt;FONT color=#8e8e8e&gt;워털루 스테이션 - 유로스타 - 파리 북역 - 동역으로 이동 - 숙소 - &lt;BR&gt;피카소 미술관 - 카르나발레 박물관 - 바스티유 광장 - 숙소 - 저녁밥&lt;/FONT&gt;&lt;BR&gt;&lt;/FONT&gt;&lt;FONT color=#ff7635&gt;(아;; 7월 11일...은 2007년 7월 11일. 여행 다녀온 지 1년이 넘어서야 여행기 쓰는 사람이 나 말고 또 있을까 -_-)&lt;BR&gt;&lt;/FONT&gt;&lt;BR&gt;&lt;BR&gt;&lt;FONT color=#006699&gt;&lt;STRONG&gt;Notice&lt;/STRONG&gt;&lt;/FONT&gt;&lt;BR&gt;&lt;FONT color=#8e8e8e&gt;블로그 서버 용량이 넉넉하지 못하여 이제부터는 가급적 이미지 파일 자체 업로드를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대신 flickr(&lt;/FONT&gt;&lt;A href=&quot;http://filckr.com/&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8e8e8e&gt;http://filckr.com&lt;/FONT&gt;&lt;/A&gt;&lt;FONT color=#8e8e8e&gt;&amp;nbsp;, 새창으로 열림) 라는 이미지 사이트에 파일을 올린 뒤, 링크하여 사용합니다. 때문에 다소 로딩이 느려질 수 있는 점, (몇명 없지만) 애독자 여러분께 양해의 말씀 구합니다.&lt;/FONT&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69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058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13/2657820586_bb66b90d1f.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FONT color=#8e8e8e&gt;(런던의 지하철 역에 설치된 실시간 &#039;수동&#039;(-_-) 교통상황 안내판)&lt;/FONT&gt;&lt;BR&gt;&lt;/P&gt;
&lt;P&gt;드디어 런던을 떠난다.&lt;BR&gt;&lt;BR&gt;지난 며칠 동안 너무도 런던에서의 생활이 익숙해지고 당연해졌나보다. 거리를 헤집고 다니는 빨간 이층버스를 보아도, 피카딜리 라인이며 디스트릭트 라인이며 하는 지하철을 타도,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영어 속에 묻혀 있어도 전혀 어색한 줄을 모르겠다. &lt;BR&gt;하지만 이제 다시 런던은 TV 속에서나 만날 수 있는 스크린 너머의 도시가 되겠지.(이게 다 돈이 없어서 그런다.) &lt;/P&gt;
&lt;P&gt;8시 40분쯤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마치고 나섰다. 목적지는 Eurostar가 출발하는 워털루 역.&lt;BR&gt;오늘은 지하철 원데이 패스 대신 워털루까지(zone 1) 가는 편도 티켓을 끊었다. 거듭 말하지만 영국의 지하철 운임은 살인적이다. 달랑 한 번 타는데 4파운드(8,000원) 내려니 간만에 일출을 맞으며 두시간짜리 조깅이나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3071&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3.static.flickr.com/2328/2656993071_0db5ace577.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FONT color=#8e8e8e&gt;&lt;BR&gt;(열심히 돈을 넣고 있는 중. 2파운드 남았다.)&lt;/FONT&gt;&lt;/DIV&gt;
&lt;P&gt;&lt;BR&gt;&lt;BR&gt;그런데 West Brompton 역에 있는 아저씨 &lt;FONT color=#c1c1c1&gt;(나서기 무지 좋아하는 아저씨. 심지어 자동 발매기에서 티켓 끊을 때도 낭랑한 목소리로 모니터를 읽어 주더니 자기가 대신 뾱뾱 눌러주던 사람이다)&lt;/FONT&gt; 가 District line을 타지 말랜다. &lt;BR&gt;런던의 지하철역에는 개찰구 앞에 상황판이 꼭 하나씩 놓여있는데, &lt;FONT color=#ff3399&gt;(위 위 사진 참고)&lt;/FONT&gt; 평소에는 모든 라인이 good service였는데 자세히 보니 district line에 무슨 지연이다. 어줍잖은 영어로 물었다.&lt;BR&gt;&lt;BR&gt;&quot;디스트릭트 라인 타지 말라는 말은 여기서 지하철 타지 말라는 뜻?&quot;&lt;BR&gt;&quot;응. 다른 역 가서 다른 라인 타.&quot;&lt;BR&gt;&quot;어디로?&quot;&lt;BR&gt;&quot;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Earls Court 역으로 가렴.&quot;&lt;BR&gt;&lt;BR&gt;오, 감사. 아저씨 덕분에 Earls Court 에서 piccadilly line을 타고 green park 역에서 Jubilee line으로 갈아타니 막힘없이 금방 워털루 역에 도착할 수 있었다. &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122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6/2657821220_151ba816af.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4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371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42/2656993717_a30ba8c07b.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FONT color=#8e8e8e&gt;(워털루 역의 삼성 광고)&lt;/FONT&gt;&lt;/P&gt;
&lt;P&gt;&lt;BR&gt;&lt;BR&gt;워털루 역은 정말 크다.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할지 한참 해멨는데, 알고보니 유로스타는 역의 동쪽 아래층에 탑승구가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일단 탑승구를 확인한 뒤, 친구의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스타벅스로 향했다. 스타벅스에서는 &lt;FONT color=#177fcd&gt;도시별로 도시 이름과 랜드마크가 새겨진 머그컵을&lt;/FONT&gt; 파는데, 친구가 런던의 머그를 사와달라는(-_-) 부탁을 했다. 오늘의 두 번째 영어 회화 시작.&lt;BR&gt;&lt;BR&gt;&quot;굿모닝, 이 컵 주세요.&quot;&lt;BR&gt;&quot;응. 현금 or 카드?&quot;&lt;BR&gt;&quot;카드.&quot;&lt;BR&gt;......매장에 있는 카드 결제기가 맛이 나갔다.&lt;BR&gt;&quot;이거 도슨&#039;트 work. 돈 없니?&quot;&lt;BR&gt;이제 당장 프랑스로 떠나는 마당에 파운드화가 있을리가. 없다고 했다.&lt;BR&gt;&quot;기달리세요&quot;&lt;BR&gt;카드는 결제기에 사정없이 북북 긁히고, 뒤로 길게 줄을 선 손님들은 &quot;왓썹? 와쓰더메러?&quot; (영국이니까 와쓰더메터 라고 적어야 하나;) 하며 궁시렁댔다.&lt;BR&gt;그렇게 20여 분 동안 긁고 또 긁으니 드디어 KB카드(마에스트로) 에서 회신이 왔나보다.&lt;BR&gt;&lt;BR&gt;&lt;BR&gt;카드에서 돈 나가는데 그렇게 기뻐해 본 적은 처음이었다.&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324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53/2656993245_049216cfcd.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유로스타 탑승구로 돌아온 뒤, 표 검사를 받고 안으로 들어갔다. 짐검사에 금속 탐지기까지 공항 뺨치는 보안검색이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생각해보니 우리는 지금 단순히 기차를 타는 것이 아니라 국경을 넘는 중이었던 것이다 ......... &lt;BR&gt;↑ 이렇게 글을 쓰면서 아래에 사진을 첨부하려고 짐검사 하는 곳을 카메라에 담았다. 그런데 &quot;You! you!&quot;를 연발하며 왠 직원이 달려왔다 -_- ; ; ; 무슨 의도로 찍었냐고 묻는 직원. 졸지에 불순분자가 되었다. &#039;그냥 찍었다&#039; 고 말하는 내 자신이 어찌나 옹색해 보이던지. 급기야 직원은 카메라를 빼앗아서 사진을 지우는걸 눈으로 확인하고서야 비로소 가도 좋다는 표시를 해 보였다. SD카드 압수하려던 걸 막은게 그나마 다행이다. 험한 꼴 당하기 싫다면 혹시라도 유로스타를 타게 되거든 보안검색대는 눈으로만 구경하는 것이 좋다(^^:;;;;)&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9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175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42/2657821758_4e4c938704.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77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3919&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91/2656993919_2802774091.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유로스타의 첫느낌은 KTX와 비슷했다. 왼쪽에 달린 손잡이를 잡고 돌려주면 푸식~ 소리를 내면서 열리는 객차 문이나, 화장실 구조, 전체적인 인테리어가 주는 느낌이 KTX와 별로 다르지 않았다. 다만 유로스타는 비행기 이코노미 클래스 타는 기분 나는 KTX에 비해 좌석이 훨씬 넓다. 또한 머리를 받칠 수 있도록 좌석 양 옆에 쿠션 지지대가 돌출되어 있는 점이 독특했다. 한 쪽 지지대에 기대서 잠 자기 딱 좋았다. (덕분에 육지에서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겠다는 나의 꿈은 잠과 함께 날아갔다.)&lt;BR&gt;&amp;nbsp; &lt;BR&gt;&amp;nbsp;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프랑스 시간으로 2시가 살짝 넘었을 때 기차는 어느새 파리 북역에 도착해 있었다. 런던과 파리의 시차는 1시간이기 때문에 실제 기차 주행시간은 3시간 남짓인 듯했다.짐을 챙기고 밖으로 내렸다. 드디어 프랑스다.&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0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1978&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73/2657821978_fbb5f9b1c5.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1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441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07/2656994415_63a7c79feb.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P&gt;&lt;BR&gt;&lt;BR&gt;그런데 -_- 아는 글자가 없다. 안내 표지판조차 어떻게 읽어야 할 지를 모르니 답답할 노릇이었다. 지나가는 사람들이 하는 말들은 &quot;니봉슈? 알롱 꿰세무아&quot; (-_- 없는 말이겠지) 쯤으로 들렸다. 불어라고는 봉주르밖에 몰랐던 나는 달랑 지하철 한 정거장 거리인 파리 북역 - 파리 동역 구간을 &lt;FONT color=#8e8e8e&gt;&#039;요뤼 조뤼 헤뭬다가르&#039;&lt;/FONT&gt; 한 시간 걸려 도착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2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4737&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189/2656994737_68cc60956f.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BR&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183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6994975&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031/2656994975_ee67c0b8be.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FONT color=#8e8e8e&gt;(5분 거리를 한 시간 걸려 도착한 호텔의 모습)&lt;/FONT&gt;&lt;/DIV&gt;
&lt;P&gt;파리의 &lt;FONT color=#ff9900&gt;&lt;STRONG&gt;첫&lt;/STRONG&gt; &lt;/FONT&gt;인상은, &lt;U&gt;다양하다는 것&lt;/U&gt;이었다. 흑인과 백인이 함께, 옛것과 새것이 함께 다양성을 만들어가며 생활하는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무척이나 안타깝게도 파리의 &lt;FONT color=#ff9900&gt;&lt;STRONG&gt;두 번째&lt;/STRONG&gt;&lt;/FONT&gt; 인상은, &lt;U&gt;더럽다는 것&lt;/U&gt;이었다 -_- 방심하며 걷다가 가끔씩 들어서는 ‘지독히 냄새나는 zone&#039; 은 &quot;아, 낭만의 파리~&quot; 하는 감탄을 &quot;아, 냄새의 파리~&quot; 하는 절규로 바꾸기에 충분했다. 급기야 길 한가운데 있던 알 수 없는 생물체의 확인되지 않은 배설물에 트렁크의 한쪽 바퀴가 푹 빠지는 순간 나는 이성의 끈이 내게 손짓하며 떠나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lt;BR&gt;&lt;BR&gt;&lt;BR&gt;&lt;BR&gt;&lt;BR&gt;&#039;케찹이 런던보다 덜 달고 햄버거가 다소 눅눅한&#039; 빅맥 세트를 먹고 지하철역에 들어섰다. 파리에서는 지하철 티켓 10장 묶음인 까르네를 구입할 수 있는데, 낱개로 구입하는 것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지하철 티켓을 산 기념으로 우리는 까르네를 한 장 사용해서 St.Paul 역으로 향했다. 그런데 지하철의 &lt;U&gt;더러운 정도&lt;/U&gt;는 길거리 뺨칠 수준이었다. 게다가 &lt;U&gt;안내방송&lt;/U&gt;은 왜 그리 불친절한지, 우리로 치자면 &#039;이번 역은 신도림, 신도림 역입니다&#039; 해야 할 것을 아무 말도 안 하다가 느닷없이 &#039;신도림. 신도림&#039; 하는게 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런던과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저렴한 지하철 요금은 군말 없이 지하철을 타게 한 유일한 이유였다.&lt;BR&gt;&lt;BR&gt;&amp;nbsp;&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225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7470&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43/2657827470_df89552357.jpg&quot; border=0&gt;&lt;/A&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BR&gt;&lt;FONT color=#8e8e8e&gt;(지하철 내부의 안내 문구)&lt;BR&gt;&lt;BR&gt;&lt;BR&gt;&lt;/FONT&gt;&lt;/DIV&gt;
&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A title=IMGP1216 href=&quot;http://www.flickr.com/photos/28463228@N02/2657826966&quot; target=_blank&gt;&lt;IMG src=&quot;http://farm4.static.flickr.com/3236/2657826966_8bb95649e7.jpg&quot; border=0&gt;&lt;/A&gt;&lt;BR&gt;&lt;/DIV&gt;
&lt;P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amp;nbsp;(지하철 출구. 표를 집어넣거나 카드를 찍는 과정 없이 그냥 밀고 나오면 된다-_-)&lt;BR&gt;&lt;BR&gt;&lt;/P&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BR&gt;파리지앵이 된 첫날. 생각보다 (정말 생각보다 진심으로) 더러운 파리의 모습에 다소 실망하기도 했지만, 도시의 분위기가 런던과는 확실히 달라서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런게 여행의 묘미겠지. &lt;BR&gt;&lt;BR&gt;&lt;BR&gt;지하철 바깥의 이야기는, 2편에서 이어진다.&lt;/DIV&gt;</description>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런던</category>
			<category>유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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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유럽여행기</category>
			<category>유로스타</category>
			<category>파리</category>
			<category>파리 지하철</category>
			<author>(Pet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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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1-Be-the-Parisien-2#entry55comment</comments>
			<pubDate>Tue, 15 Jul 2008 23:12: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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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HP 컬러레이저젯 체험단 모집</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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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id=TEMP_CONTENTS style=&quot;DISPLAY: block&quot;&gt;
&lt;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60 border=0&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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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TD&gt;&lt;IMG src=&quot;http://hp.powerblog.co.kr/trace/i.php?i=YTozOntzOjY6Ik1LREFURSI7aToxMjE0MzYxNzIzO3M6NDoiQ09ERSI7czoxNjoiMTIxNDM2MTcyMzM5NDI2NiI7czo0OiJLSU5EIjtzOjE6IjMiO30=&quot;&gt;&lt;/TD&gt;&lt;/TR&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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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이야기</category>
			<category>HP</category>
			<category>이벤트</category>
			<author>(Pet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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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5 Jun 2008 11:46:2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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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아이리버 P10(P.ple) 출시</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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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P&gt;&lt;FONT color=#ff3399&gt;&lt;STRONG&gt;주절주절,&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lt;br /&gt;몇년 전 아이리버에서 첫 PMP를 출시하던 때가 생각나네요.&lt;br /&gt;점심시간에 컴퓨터실에서 출시공지를 확인하고서 &#039;동영상을 볼 수 있는 기기&#039;라는 신(新)문물에 이성을 잃고&lt;br /&gt;교실 칠판에 &#039;아이리버에서 동영상 재생 기기 출시&#039; 라고 이따~만하게 적어놓았습니다.&lt;br /&gt;몇명이 급 관심을 보이더니 결국 친구 한 명은 PMP를 질렀지요. (저는 자금난으로 안 샀습니다 -_-)&lt;br /&gt;&lt;br /&gt;그 뒤 학년이 올라가면서 인강(인터넷강의)의 바다에 빠졌고, 수없이 많은 PMP들의 유혹을 받았습니다.&lt;br /&gt;유경테크놀로지에서 플래시 UI를 기반으로 한 빌립이 출시되었을 때는 &#039;이거 없으면 성적 떨어진다&#039;고 부모님을 현혹해 보는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하기도 했습니다.&lt;br /&gt;하지만 D10(전자사전)을 구입하기 위해 무려 1년을 기다렸던, 그리고 U10을 사려고 4개월간 날마다 아이리버 홈페이지를 들락날락했던 제가 다른 회사의 PMP를 구입할리는 없었지요^^ 아이리버의 새 제품을 기다렸습니다.&lt;br /&gt;하지만 그러다가 고등학교 시절이 모두 지나갔다는 ....-_- &lt;br /&gt;&lt;br /&gt;그리고 지금, 비슷한 이유로 PMP를 찾는 중입니다. &lt;br /&gt;그런데 마침 아이리버에서 그분이 오셨으니..&lt;br /&gt;&lt;br /&gt;&lt;br /&gt;&lt;FONT color=#ff3399&gt;&lt;STRONG&gt;iriver P10&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지금 제가 가지고 있는 사전은 D10, D5 이렇게 두 개인데, 이 외에도 D20, D25, D26, D27, D30 등의 제품들이&lt;br /&gt;Dicple[딕플] 이라는 제품군을 이루고 있습니다.&lt;br /&gt;아마 아이리버에서 준비를 단단히 한 모양인지, PMP도 앞으로 제품라인을 다양화하려나 봅니다.&lt;br /&gt;P10에는 P.ple[피플] 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언뜻 people을 연상시키네요.&lt;br /&gt;처음 듣고 &#039;센스가 우왕굳&#039; 하면서 신기해했는데, 사실 people과 큰 연관은 없어보이는 듯하고 ; &lt;br /&gt;대신 기억에는 오래 남을 네이밍이라는 생각이 듭니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FONT color=#ff3399&gt;&lt;STRONG&gt;Introduction&lt;br /&gt;&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2137839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410&quot; /&gt;&lt;br /&gt;&lt;br /&gt;&lt;br /&gt;아이리버에 관한 예전의 어설픈 소개글&lt;FONT color=#8e8e8e&gt; (&lt;/FONT&gt;&lt;A href=&quot;http://likepeter.com/7&quot;&gt;&lt;FONT color=#8e8e8e&gt;iriver B20 출시 +_+&lt;/FONT&gt;&lt;/A&gt;&lt;FONT color=#8e8e8e&gt;)&lt;/FONT&gt; 이나 과도한 흥분&lt;FONT color=#8e8e8e&gt; (&lt;/FONT&gt;&lt;A href=&quot;http://likepeter.com/16&quot;&gt;&lt;FONT color=#8e8e8e&gt;SEK2007 iriver 부스 방문기 &#039;ㅁ&#039;&lt;/FONT&gt;&lt;/A&gt;&lt;FONT color=#8e8e8e&gt;)&lt;/FONT&gt; 을 지양하기 위해 -_- , 일단 아이리버 웹사이트에 올라와 있는 제품소개 이미지를 보도록 하겠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A href=&quot;http://product.iriver.co.kr/p_p10_over.asp&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ff3399 size=2&gt;아이리버 공식 웹사이트 P10 소개페이지 열기&lt;/FONT&gt;&lt;/A&gt;&lt;FONT color=#ff3399 size=2&gt;(새창으로 열림)&lt;br /&gt;&lt;/FONT&gt;&lt;br /&gt;&lt;br /&gt;위 주소를 열면 소개 페이지 상단에 Overview / Features / Multimedia / Design / Gallery / Tech Specs &lt;br /&gt;메뉴들이 있습니다. 각각을 눌러서 상세정보를 확인하세요.&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color=#ff3399&gt;Preview&lt;br /&gt;&lt;/FONT&gt;&lt;/STRONG&gt;&lt;br /&gt;&lt;br /&gt;아이리버 웹사이트 게시판에서 주워듣고, 또 21일 수요일 저녁 삼성역 아이리버존을 방문하여 직접 만져본 느낌을 종합해서 간단한 프리뷰(라기보다는 홍보글 수준;)를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ff3399&gt;1. 외관, 종류 및 가격&lt;/FONT&gt;&lt;br /&gt;&lt;br /&gt;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P10은 BASIC 버전과 거기에 DMB, 전자사전을 얹은 PRO 버전으로 나누어 출시됩니다. 23일 현재 PRO버전은 이미 출시가 된 상태이고, BASIC 버전은 조만간 출시가 되겠지요. &lt;br /&gt;&lt;br /&gt;외관은 굉장히 깔끔합니다. 일단 P10의 컨셉이 타 PMP에 비해 &lt;U&gt;33% 줄어든 부피&lt;/U&gt;였기 때문에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한 손에 쏙 들어오는데다가 양 옆의 베젤이 확 줄어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lt;br /&gt;색상은 깔끔한 화이트 색상과 은은한 멋이 있는 바이올렛 색상이 있는데, 바이올렛 색상은 &lt;FONT color=#8e8e8e&gt;(&lt;/FONT&gt;&lt;A href=&quot;http://product.iriver.co.kr/p_p10_gall.asp&quot; target=_blank&gt;&lt;FONT color=#8e8e8e&gt;요기&lt;/FONT&gt;&lt;/A&gt;&lt;FONT color=#8e8e8e&gt;)&lt;/FONT&gt; 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화이트 색상이 더 끌리네요.&lt;br /&gt;&lt;br /&gt;가격은 &lt;FONT color=#177fcd&gt;PRO 버전이 398,000원, BASIC 버전이 328,000원&lt;/FONT&gt; &lt;br /&gt;(베이직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떄문에 풍문에 따른 가격) 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FONT color=#ff3399&gt;2. 유저인터페이스&lt;/FONT&gt;&lt;br /&gt;&lt;br /&gt;&lt;div class=&quot;imageblock left&quot; style=&quot;float: left; margin-right: 10px;&quot;&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6616941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87&quot; width=&quot;345&quot; /&gt;&lt;/div&gt;위쪽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P10의 초기화면은 8개의 메뉴를 박스 형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Pro 기준) 그런데 P10은 왼쪽처럼 박스의 크기와 위치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또 색상을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팔레트를 통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lt;br /&gt;이에 따라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메뉴의 박스를 편안한 곳에, 크게 위치시키는 등 개성있는 메인메뉴 구성이 가능합니다. &lt;br /&gt;삼성역점에서 직접 조작해본 결과 매우 빠르게 반응하는 것은 아니었으나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이었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FONT color=#ff3399&gt;3. 각종 기능 사용시 액정&lt;/FONT&gt;&lt;br /&gt;&lt;br /&gt;액정에 관한 상세스펙은 소개 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화면 크기는 4인치이구요, 오랜 시간 쳐다보지는 않았으나 눈에 피로를 주지 않을 정도의 부드러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lt;br /&gt;기본적인 UI가 파스텔 톤의 회색빛을 사용해서 그런건지도 모르겠습니다. &lt;br /&gt;PMP 하면 역시 동영상 재생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동영상 자체가 무리없이 돌아가서인지, 아니면 이제까지 15프레임짜리 안습 동영상을 D5로 보아온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_-) 시각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lt;br /&gt;기본적인 조작 방식이 터치인 까닭에 펜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액정이 조금 더러워지기는 했지만 이건 터치 방식을 채택하는 대부분의 기기의 공통점이라고 생각하네요^^&lt;br /&gt;&lt;br /&gt;&lt;FONT color=#ff3399&gt;4 반응속도, 재생시간&lt;br /&gt;&lt;/FONT&gt;&lt;br /&gt;이번에는 아쉬운 소리를 조금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하드형 기기를 오랜만에 접해서인지 메뉴를 눌렀을 때 반응하는 데 약간의 갭이 있었습니다. 몹쓸 정도(-_-)는 절대 아니지만, 마침 클릭스플러스를 빌려 사용하고 있던 차에 P10을 조작해 보니 확실히 차이가 느껴지기는 했습니다.&lt;br /&gt;재생시간은 P10의 가장 큰 논란거리입니다. 이제까지의 의견들을 쭉 훑어보니 동영상 재생시 3시간 30분에서 4시간 정도 재생된다고 하더라구요. 이제까지 날마다 사전과 S10을 충전하고 다녀서 적어도 저에게는 불편할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강의 두 편 남짓 보고나면 더이상 P10을 활용할 수 없게 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길 것 같네요.&lt;br /&gt;&lt;br /&gt;&lt;br /&gt;&lt;FONT color=#ff3399&gt;5. 필기인식&lt;/FONT&gt;&lt;br /&gt;&lt;br /&gt;잠시동안 사용하면서 경탄을 금치 못했던 부분이었습니다. &#039;메모장&#039;과 &#039;중국어사전&#039;, &#039;옥편&#039; 이렇게 세 군데에서 필기인식 기능을 활용해 보았는데요, &lt;FONT color=#c1c1c1&gt;(내용수정)&lt;/FONT&gt; 필기인식을 지원하는 사전인 D30이 출시되었을 때 내려왔던 지름신이 다시 강림하는 느낌이었습니다. &lt;br /&gt;아무래도 중국어나 한문의 경우 필기인식 기능이 굉장히 유용한데요, 예전에 타 회사의 필기인식 제품을 빌려서 사용했던 기억으로는 아무리 정확하게 쓰려고 해 봐도 두 세번은 적어야 원하는 글자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lt;br /&gt;그런데 놀랍게도 테스트했던 글자들 (한자로 &#039;나라 한&#039; 자, 그리고 &#039;물흐르는 모양 연&#039; 자, 중국어로 &#039;laoshi&#039; 등을 검색해 보았습니다.) 모두 단 한 번에 정확히 검색되었습니다. 게다가 유사글자 여러개를 한번에 보여주는 기능은, 혹시 비슷한 모양의 다른 한자처럼 잘못 적을 경우 올바른 한자를 찾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lt;br /&gt;메모장에서는 숫자와 영문, 한글을 입력해 보았는데 한 글자를 제외하고 모두 제대로 입력되어 깜짝 놀랐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FONT color=#ff3399&gt;&lt;STRONG&gt;So,&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그래서 결론은, PMP 필요하신 분들은 질러라~! 는 것이지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아이리버 외판원이라는 &#039;의도하지 않은(?)&#039; 별명에 걸맞게 주위 사람들을 꼬셔볼 예정입니다. 다만 이제까지 제가 바람을 잔뜩 불어넣었던 Clix나 Mplyaer, S10 등에 비해 가격대가 좀 센 편이라 얼마나 팔릴지는 미지수입니다.&lt;br /&gt;&lt;br /&gt;&lt;FONT color=#177fcd&gt;&lt;FONT color=#006699&gt;자고로 가격이 비쌀수록 상세한 기능보다는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판매량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lt;br /&gt;작은 차이를 따지다가도 막상 무시하기 어려울 정도의 가격을 접하게 되면 &#039;이왕 투자하는 거 좀 더 믿을만한 걸 사야지&#039; 하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듭니다.&lt;/FONT&gt; &lt;br /&gt;&lt;/FONT&gt;&lt;br /&gt;아이리버의 경우 안정적인 A/S망을 바탕으로 강력한 사후관리를 제공하고 있는 점이, 이제까지 제가 언제나 마음놓고 아이리버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해 준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lt;br /&gt;&lt;br /&gt;마침 PMP 구입을 원하셨던 분들은, 현명한 판단 하셔서 마음에 드는 좋은 제품 고르시길 바랍니다 ^^&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P&gt;</description>
			<category>이야기</category>
			<category>P.ple</category>
			<category>P10</category>
			<category>PMP</category>
			<category>아이리버</category>
			<category>아이리버 P10</category>
			<author>(Pet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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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3 May 2008 00:55:49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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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2008 법과대학 축제 웹자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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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14540986.jpg&quot; width=&quot;580&quot; height=&quot;580&quot;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22556143.jpg&quot; width=&quot;580&quot; height=&quot;580&quot;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58450319.jpg&quot; width=&quot;580&quot; height=&quot;540&quot;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404469603.jpg&quot; width=&quot;580&quot; height=&quot;620&quot;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65801745.jpg&quot; width=&quot;580&quot; height=&quot;540&quot;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71963553.jpg&quot; width=&quot;580&quot; height=&quot;620&quot;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80411759.jpg&quot; width=&quot;580&quot; height=&quot;580&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인터넷에서 이런저런 느낌을 보고 따라한게 많아서 독창적이지도 않구 뭐 그렇지만 ;;&lt;br /&gt;그래도 손길이 많이 가서 그런지 혼자보기 아까운 웹자보^^&lt;br /&gt;전화번호는 개인정보이니 모자이크로 ㅎ &lt;/DIV&gt;</description>
			<category>만들어볼까요</category>
			<category>봄축제</category>
			<category>웹자보</category>
			<author>(Pet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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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2008-%EB%B2%95%EA%B3%BC%EB%8C%80%ED%95%99-%EC%B6%95%EC%A0%9C-%EC%9B%B9%EC%9E%90%EB%B3%B4#entry49comment</comments>
			<pubDate>Sun, 11 May 2008 01:58:51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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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Peter&#039;s now - 2008.05.03</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the-Korea-ReView-20080501</link>
			<description>&lt;P&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14442368.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160&quot; /&gt;&lt;br /&gt;&lt;STRONG&gt;[정치부]&lt;/STRONG&gt;&lt;br /&gt;&lt;br /&gt;&lt;U&gt;. 쇠고기 광우병 사태에 관해 &quot;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못해&quot; 발언&lt;br /&gt;&lt;/U&gt;&lt;br /&gt;&amp;nbsp; 최근 피터군은 쇠고기 수입 문제와 관련하여 3대 신문사, 정부와 MBC의 주장이 다른 데 대해 곤혹스러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생각을 복잡하게 하는 여러가지 자료들을 접한 것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알려졌는데, 아래는 본지가 단독 입수한 문제의 &#039;자료&#039; 일부입니다.&lt;br /&gt;&lt;br /&gt;&amp;nbsp;- 진중권 교수의 라디오 담화 : &lt;A href=&quot;http://www.mncast.com/player/new_fullPlayer.asp?movieID=10000671920080501170244&amp;amp;lp=-1&amp;amp;chkNum=1&quot; target=_blank&gt;http://www.mncast.com/player/new_fullPlayer.asp?movieID=10000671920080501170244&amp;amp;lp=-1&amp;amp;chkNum=1&lt;/A&gt;&lt;br /&gt;&amp;nbsp;- 조선일보 기사 : &lt;A href=&quot;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amp;amp;newsid=20080502183004587&amp;amp;cp=chosun&amp;amp;RIGHT_TOPIC=R2&quot; target=_blank&gt;http://media.daum.net/economic/others/view.html?cateid=1041&amp;amp;newsid=20080502183004587&amp;amp;cp=chosun&amp;amp;RIGHT_TOPIC=R2&lt;/A&gt;&lt;br /&gt;&amp;nbsp;- 이명박 탄핵 서명(707,639명) : &lt;A href=&quot;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quot; target=_blank&gt;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id=40221&lt;/A&gt;&lt;br /&gt;&lt;br /&gt;&amp;nbsp; 그는 이러한 사회적 움직임에 대하여, 광우병 사태가 탄핵 촉구로까지 이어진 것은 지나치게 성급한 것이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한다는 의견을 밝히면서도 얼굴에 근심의 빛을 전혀 띠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주변인들은 &#039;혹시 은근히 탄핵이 성사되기를 원하는 것은 아닌가&#039;하는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겠다는 분위기입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사회부]&lt;/STRONG&gt;&lt;br /&gt;&lt;br /&gt;&lt;U&gt;. 1달만에 목포 방문&lt;br /&gt;&lt;/U&gt;&lt;br /&gt;&amp;nbsp; 피터군은 어제 오후 4시 50분 KTX 기차편을 이용하여 목포로 내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측근에 따르면 그는 &#039;기차 안에서 파는 도시락(7,000원)은 여전히 비싸다&#039;는 불만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목포에 도착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그는 &quot;택시기사 아저씨가 나를 외지인으로 알았는지 일부러 길을 돌아가는데 너무 티나게 돌아가서 당황했다&quot;고 말하며 사회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습니다.&lt;br /&gt;&lt;br /&gt;&lt;U&gt;. 채권각론 판례과제, 또 한번 연기&lt;br /&gt;&lt;br /&gt;&lt;/U&gt;&amp;nbsp; 학사일정에 따르면 채권각론의 판례과제는 5월 3일 토요일이 마감일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피터군이 2일에도 과제수행을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피터군은 2일 저녁 목포역 대합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quot;과제는 미루고 미루다 마감일에 내야 제맛&quot;이라는 발언을 해 네티즌 사이에서 구설수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한편 수행하지 않은 과제는 오늘 오후중으로 해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lt;br /&gt;&lt;br /&gt;&lt;br /&gt;&lt;STRONG&gt;[문화부]&lt;/STRONG&gt;&lt;br /&gt;&lt;br /&gt;&lt;U&gt;. &#039;파리여행기 지연&#039; 유감 표명&lt;br /&gt;&lt;br /&gt;&lt;/U&gt;&amp;nbsp; 당초 2~3일이면 올라올 것으로 예상되었던 파리여행기가 아직까지도 초라한 몰골로 남아있는 모습에 이유를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본지가 단독 취재를 통해 자세한 내막을 알아보았습니다.&lt;br /&gt;&lt;br /&gt;Q : 대체 지난 일주일간 저녁마다 뭘 한 겁니까? 여행기 하나도 제대로 못 쓰고 말이지요.&lt;br /&gt;A : 아 그게... 제가 중간고사 기간동안 과외를 빠지다 보니 지난 한 주간은 그야말로 하루도 쉬지 않고 저녁마다 과외를 갔답니다. 물론 그래서 힘들었다는 것은 아니지만, 사실 밤늦게 집에 돌아오고 나면 새로이 글을 쓸 욕심이 전혀 안 나는 건 당연한 것 아니겠어요? 판례과제를 미룬 것도 궁색하게 둘러대긴 했지만, 다 이런 이유가 있어서 지금까지 안 한 거라구요.&lt;br /&gt;&lt;br /&gt;Q : 소문에 의하면 MBC 드라마 &#039;이산&#039;은 꼬박꼬박 빠짐없이 다 봤다고 하던데요?&lt;br /&gt;A : 다음 질문 하시죠.&lt;br /&gt;&lt;br /&gt;Q : (급 정색) 그건 그렇구요, 이미 두 명의 방문객이 정성스러운 댓글을 남겨주셨는데 답글을 다는 정성쯤은 보였어야 하지 않을까요?&lt;br /&gt;A : 글은 안 쓰고 답글만 주구장창 다는 것도 궁상맞지 않나요? 글을 멋지게 완성한 뒤에 답글로 보답하고 싶었습니다.&lt;br /&gt;&lt;br /&gt;Q : 그럼 당분간 답글은 기대하기 힘들겠군요.&lt;br /&gt;A : (버럭) 얼른 글 써서 올릴테니 두고 봅시다.&lt;br /&gt;&lt;br /&gt;&lt;U&gt;. &amp;lt;잠수종과 나비&amp;gt; 관람...&quot;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였다&quot; 호평&lt;br /&gt;&lt;/U&gt;&lt;br /&gt;&amp;nbsp; 영화상영 수업시간을 통해 관람한 영화 &amp;lt;잠수종과 나비&amp;gt;에 대해 피터군이 &quot;마치 1리터의 눈물을 보는 듯했다. 잔잔한 감동이 있는 영화였다&quot; 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신뢰할 만한 정보통에 따르면 영화 상영 후 감상과 견해를 밝히는 자리에서 피터군은 &#039;무너졌던 빙하가 다시 합쳐지는 장면&#039;에 주목하면서, &quot;삶이란 무수히 많은 실수를 덮어줄 단 한 가닥의 희망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는 것이다. 삶은 결코 &#039;죽는 것이 두렵기 때문에&#039; 가치를 얻는 것이 아니다&quot; 라는 감상평을 남겼습니다. 말을 마친 뒤 본인은 상당한 시간동안 스스로의 발언에 만족해하며 발그레한 표정을 숨기지 못하였다고 전해지지만 정작 대부분 청중들의 반응은 시큰둥한 것으로 알려져 듣는 이를 안타깝게 하였습니다.&lt;/P&gt;
&lt;P&gt;&lt;br /&gt;&amp;nbsp;&lt;/P&gt;</description>
			<category>이야기</category>
			<category>광우병</category>
			<category>목포</category>
			<category>쇠고기 수입</category>
			<category>잠수종과 나비</category>
			<author>(Pet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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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the-Korea-ReView-20080501#entry48comment</comments>
			<pubDate>Sat, 03 May 2008 02:48:35 +0900</pubDate>
		</item>
		<item>
			<title>한비야를 만나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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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
&lt;P&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40444126.jpg&quot; width=&quot;450&quot; height=&quot;600&quot; /&gt;&lt;/P&gt;
&lt;DIV&gt;&lt;br /&gt;2008.03.21 &amp;nbsp; 서울대학교 문화관 대강당&lt;br /&gt;&lt;br /&gt;오후 4시에 시작되는 강연을 듣기 위해 친구와 30분쯤 일찍 도착해서 자리를 잡았다. 잠시 자리를 비우고 돌아와 보니 어느새 대강당이 학생들로 가득차 있었다. 4시가 조금 넘자 긴급구호 활동 모습이 담긴 월드비전 영상이 스크린에 비춰졌다. &lt;br /&gt;잠시 후 평소 마음속으로 존경해 마지않았던 한비야가 눈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80분이라는 시간 동안 거침없이 쏟아지는 그녀의 한마디 한마디는 청중 모두의 가슴을 뛰게 만들었다 (강연 내용에 관해서는 아래의 기록지를 참고하기 바란다). 생각건대 그녀는 우리들이 단순히 그녀를 존경하도록 만든 것이 아니었다. 우리네 가슴 속 깊이 잠들어 있던 &#039;열정&#039;에 불을 당겨놓았다.&lt;br /&gt;결국 친구와 난 그녀가 손수 가르쳐 준 &#039;두드려라, 열릴 때까지&#039;를 몸소 실천하기로 마음먹고 싸인을 받기 위해 분장실까지 뛰어들었다. 그런데 한비야 누님(나이차이가 뭐 그리 중요하랴), 어렵기로 악평이 자자한 내 이름을 틀리게 적으셨다. 나름 지화까지 동원해가면서 허공에 받침을 써드렸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그런데 그 순간 내게 던지신 한마디. &quot;아, 난 또 너가 수화하는 줄 알고.&quot; 물론 사람들이 내 지화 못알아먹는 건 알지만 나름 수화라고 한건데 &#039;수화하는 줄&#039; 아셨다니 완전 굴욕이었다. &lt;br /&gt;물론 다시 꿋꿋하게 이름을 말씀드렸다. &quot;에휴 이걸 어째. 잘못 적은 부분은 집에 가서 수정테이프로 꼭 지워.&quot; 라며 신신당부하신다. 하지만 난 지우지 않을테다. 나중에 이 싸인을 다시 보면 오늘의 느낌을 더 생생히 떠올릴 수 있을 것만 같기 때문이다. 그렇게 싸인을 받고 나서는 무려 &#039;어깨동무&#039;를 하고 사진을 찍는 영광을 누렸다. &lt;br /&gt;액자 사이즈로 인화해서 가보로 간직하는 방안을 신중하게 고려중이다.&lt;br /&gt;&lt;br /&gt;&lt;br /&gt;&lt;FONT size=2&gt;&lt;FONT color=#8e8e8e&gt;&amp;nbsp; &lt;/FONT&gt;&lt;STRONG&gt;&lt;FONT color=#8e8e8e&gt;記錄誌&lt;/FONT&gt;&lt;br /&gt;&lt;/STRONG&gt;&lt;/FONT&gt;&lt;br /&gt;&amp;nbsp; &quot;머리, 가슴, 손&quot;&lt;br /&gt;&amp;nbsp; 머리에는 세계지도를,&amp;nbsp; 가슴은 활활,&amp;nbsp; 한 손은 타인을 위하여!&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333333&gt;&amp;nbsp; &lt;FONT color=#8e8e8e&gt;[머리]&lt;br /&gt;&lt;/FONT&gt;&lt;/FONT&gt;&lt;/STRONG&gt;&lt;br /&gt;. &lt;U&gt;세계지도를 가까이 하자&lt;/U&gt; (우리에게 필요한 나라 + 우리를 필요로 하는 나라를 찾자)&lt;br /&gt;&lt;br /&gt;. 하루에 한 번 국제뉴스를 읽고, 뉴스에 등장하는 나라를 지도에서 찾자 (ex. 짐바브웨)&lt;br /&gt;&lt;br /&gt;. &lt;U&gt;세상은 두 개의 축으로 움직인다&lt;/U&gt;&lt;br /&gt;&amp;nbsp; 하나는 정글의 법칙&lt;br /&gt;&amp;nbsp; 다른 하나는 사랑과 은혜의 법칙&lt;br /&gt;&lt;br /&gt;. 우리 나라 사람을 도울 돈도 부족한데 왜 다른 나라를 돕냐는 의문에 대하여,&lt;br /&gt;&amp;nbsp; 놀랍게도 우리나라는 1990년까지 지원대상국이었다&lt;br /&gt;&amp;nbsp; 우리나라는 행정부가 작동하고 혹 굶더라도 옆집에 손을 내밀면 해결이 되지만&lt;br /&gt;&amp;nbsp; 아프리카는 내가 굶으면 옆집도 굶고 있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color=#333333&gt;&amp;nbsp; &lt;/FONT&gt;&lt;FONT color=#8e8e8e&gt;[가슴]&lt;/FONT&gt;&lt;br /&gt;&lt;/STRONG&gt;&lt;br /&gt;. 일할 때 멋진 사람, 케냐 의사의 한마디&lt;br /&gt;&amp;nbsp; &quot;이 일을 왜 하냐구요? &lt;STRONG&gt;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lt;/STRONG&gt;&quot;&lt;br /&gt;&lt;br /&gt;. 나는 그 누구도 아닌 내 스스로의 꿈을 꾸어야 한다&lt;br /&gt;&amp;nbsp; 그리고 그 일은 내 가슴을 뛰게 해야 한다&lt;br /&gt;&lt;br /&gt;. 99&#039;C와 100&#039;C의 차이 : 100도의 물은 끓지만, 99도의 물은 결코 끓지 않는다&lt;br /&gt;&lt;br /&gt;. &lt;U&gt;두드려라. &#039;열릴 때까지&#039; &lt;br /&gt;&lt;/U&gt;&amp;nbsp; 그것이 문이라면, 열릴 것이다&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color=#8e8e8e&gt;&amp;nbsp; [손]&lt;/FONT&gt;&lt;br /&gt;&lt;/STRONG&gt;&lt;br /&gt;. 나의 한 손은 &lt;STRONG&gt;나&lt;/STRONG&gt;를 위하여&lt;br /&gt;&amp;nbsp; 그러나 다른 한 손은 &lt;STRONG&gt;다른 사람&lt;/STRONG&gt;을 위하여&lt;br /&gt;&lt;br /&gt;. 타인의 눈물을 닦아주는 손, 다른 이의 상처를 어루만져 주는 손이 되자&lt;br /&gt;&lt;/DIV&gt;&lt;/DIV&gt;</description>
			<category>행복한 날들</category>
			<category>무엇보다도 이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하기 때문이죠</category>
			<category>한비야</category>
			<author>(Pet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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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mments>http://likepeter.com/entry/%ED%95%9C%EB%B9%84%EC%95%BC%EB%A5%BC-%EB%A7%8C%EB%82%98%EB%8B%A4#entry46comment</comments>
			<pubDate>Sat, 22 Mar 2008 01:07:11 +0900</pubDate>
		</item>
		<item>
			<title>유럽여행기 2007.07.10 - 공원 나들이, 그리고 상상속의 Tower Bridge</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9C%A0%EB%9F%BD%EC%97%AC%ED%96%89%EA%B8%B0-20070710-%EA%B3%B5%EC%9B%90-%EB%82%98%EB%93%A4%EC%9D%B4-%EA%B7%B8%EB%A6%AC%EA%B3%A0-%EC%83%81%EC%83%81%EC%86%8D%EC%9D%98-Tower-Bridge</link>
			<description>&lt;P&gt;여름에 다녀온 여행 이야기를 겨울이 되도록 반절도 못 늘어놓고 있다. &lt;br /&gt;이러다가 여행기 끝나기 전에 다들 부아가 터져서 직접 유럽 땅을 밟고 오시는 건 아닐지...&lt;br /&gt;&lt;br /&gt;아참, 6개월 전 일들이면 지금쯤 다 잊어버렸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lt;br /&gt;이 여행기는 여행 도중 매일 작성한 A4용지 3페이지/1일 분량의 초고에 기초하여 작성되는 것임을 밝혀 둔다.&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29194385.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모두가 기억하고 계시겠지만 (무리한 요구) , &lt;br /&gt;2007년 7월 10일 베이커 스트리트 221번지를 방문했던 것은 오전 일정이었다 -_-&lt;br /&gt;오후 시간대가 비어버린 셈. &lt;br /&gt;지도를 뒤적이던 우리는 근처에 &lt;FONT color=#ff7635&gt;&lt;STRONG&gt;커다란 공원&lt;/STRONG&gt;&lt;/FONT&gt;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고 그곳으로 발걸음을 옮겼다.&lt;br /&gt;&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ffdaed&quot;&gt;&lt;FONT color=#ff3399&gt;&lt;STRONG&gt;리젠트 파크(Regent&#039;s Park)&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부지 면적만 190만 제곱미터에 달하는 무지무지 큰 공원이다. 공원 중앙에 영국에서 가장 크고 아름다운 장미정원인 퀸 메리 가든이 있다.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크기를 자랑하는 공원이지만, 공원 북쪽에 있는 동물원에서는 학생들에게 12파운드의 입장료를 받기 때문에 돈 없는 여행자는 북쪽에 갈 일이 없다.&lt;br /&gt;&lt;/DIV&gt;
&lt;P&gt;&lt;br /&gt;&amp;nbsp;&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22999992.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P&gt;
&lt;P&gt;사진 속의 아이와 아버지의 모습이 무척이나 다정해 보인다.&lt;br /&gt;&lt;br /&gt;사실 우리나라에 변변한 공원이 드물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lt;br /&gt;도심 군데군데 공원이 있어서 공원을 산책하는 것을 전혀 특별하게 생각하지 않는 모습을 보면 정말 부럽다.&lt;br /&gt;회사에서 퇴근하는 길에 잠깐&lt;br /&gt;책을 읽고 싶은데 집이 영 갑갑하다 싶으면 잠깐 바깥으로 나오면 바로 공원이 있으니 얼마나 좋을까 ^^;;&lt;br /&gt;&lt;br /&gt;&lt;br /&gt;&lt;U&gt;잠시 리젠트 파크를 함께 둘러보기로 하자.&lt;/U&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4600639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12928689.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16179139.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43593037.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이다 ^^)&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83536325.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아마 이곳이 가이드북에 안내된 &#039;퀸 메리 가든&#039; 인 듯 싶었다. &lt;br /&gt;길을 따라 수많은 색깔의 장미들이 아름다움을 뽐냈고, &lt;br /&gt;그 너머로는 한가로이 앉아 자외선을 듬뿍 받을 수 있는 간이의자가 마련되어 있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40821984.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저기 앉아서 하늘을 쳐다보면 태평 성대가 따로 없겠다 -_-b &lt;br /&gt;그러나 근처 표지판에 몇 파운드 몇 파운드 쓰여있는 것이 어째 유료의 냄새가 폴폴 풍기는 것 같아서&lt;br /&gt;앉아서 사진 몇 장 찍다가 표지판을 발견한 뒤로 황급히 자리를 떴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22584709.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저 잔디 어디엔가 홀로 외롭게 피어 있던 한 송이.&amp;nbsp; &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20949079.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호수가 있는 쪽으로 돌아나가 보니 호수 앞 잔디에도 의자가 줄줄이 놓여있었다.&lt;br /&gt;하지만 앉아있는 사람이 한 명도 없는 걸 보니 역시 유료인 것 같았다 -_-&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94377111.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길 안쪽으로는 여러 종류의 식물을 이용한 화단이 조성되어 있었다. 특이하게도 화단마다 서로 다른 꽃들이 심겨 있었다. 한 눈에 봐도 무지 비싸보이는 꽃들도 여럿 있었는데, 한 뿌리 뽑아올까 했지만 &quot;한국인 관광객, 런던 공원에서 식물 뿌리 뽑다 망신&quot; 이라고 기사 날까 두려워 관뒀다.... 라기보다는 소중한 꽃의 생명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서 눈으로만 구경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29809504.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36382649.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화려한 꽃들과 나무들, 유유히 물가를 거니는 오리와 새들을 뒤로 한 채 공원 문을 나서고 보니 어느덧 한 시간 반 정도가 훌쩍 지나가 있었다. (역시 공원이 크기는 크구나 -_-) 하지만 다음 목적지로 타워 브리지를 생각하고 있었던 우리는 멋진 야경을 보기에는 지금이 너무나도 이른 시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빅벤 보러 갔을 때 야경 본다고 하릴없이 시내를 빙글빙글 돌았던 것만 생각하면;) 그래서 저녁을 먹기 위해 호텔로 돌아갔다. 고로 저녁밥으로 &#039;또&#039; 컵라면을 먹었다. 누누이 하는 말이지만 여행 경비가 넉넉하지 못한 여행자라면 영국에서는 컵라면으로 생계를 연명하는 것이 무척이나 합리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lt;br /&gt;&lt;br /&gt;라면을 먹고 나서 7시가 될 때까지 기다렸다. 안그래도 해가 쉽게 지지 않는 것 같던데 서머타임 제도 때문에 해가 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다행히 우리에게는 노트북이 있었기에 럭셔리한 호텔에서 뒹굴거리면서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면서 케케케 웃어댔다. &lt;br /&gt;&lt;br /&gt;&lt;STRONG&gt;&lt;FONT color=#8e8e8e&gt;&lt;U&gt;위의 두 사진은&lt;/U&gt;&lt;/FONT&gt;&lt;/STRONG&gt; 돌아올 때 이용했던 버스 정류장의 모습인데, 런던의 버스 노선도가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해 올려보았다. 참고로 버스 티켓은 정류장마다 설치된 자동 판매기를 이용하는데, 1 Day pass가 있는 사람은 따로 태그를 하는 것이 아니라 버스 탑승시 기사 앞에서 1 Day pass를 살랑살랑 흔들어주기만 하면 된다;&lt;br /&gt;&lt;br /&gt;&lt;FONT color=#8e8e8e&gt;&lt;STRONG&gt;&lt;U&gt;아래 두 사진은&lt;/U&gt;&lt;/STRONG&gt;&lt;/FONT&gt; 자동 판매기의 모습이다.&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67330620.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93380987.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7시에 호텔을 나서서 Tower Hill역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 되었다. 지하철로 열 몇 정거장이 되는데 생각보다는 이른 도착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아직도 어둑어둑한 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lt;br /&gt;&lt;br /&gt;&amp;nbsp;&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71492884.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지하철역에서 나와 처음 시선을 사로잡은 곳은 다름아닌 런던 탑. 정복왕 윌리엄 공이 세운 탑에 다른 왕들이 이것 저것 덧붙여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이 되었다. 왕실의 성으로 사용되었지만 감옥, 고문소, 처형소로 사용되는 바람에 비극의 장소라는 인식이 더 강하다. 이 중 Tower Green에서는 그 유명한 헨리 8세의 아내 6명 중 2명이 처형당하기도 했다. 탑의 내부에 있는 보물관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인 &#039;아프리카의 별&#039;이 전시되어 있다. &lt;br /&gt;그러나 10파운드라는 착한 가격 덕분에 들어가보지도 못했다. &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35143425.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런던탑의 둘레를 따라 둥그렇게 돌아나서면 템즈강을 가로질러 자태를 뽐내는 그 유명한 타워 브리지가 보인다. &lt;br /&gt;&lt;br /&gt;&lt;/P&gt;
&lt;DIV style=&quot;PADDING-RIGHT: 10px; PADDING-LEFT: 10px; PADDING-BOTTOM: 10px; PADDING-TOP: 10px; BACKGROUND-COLOR: #e4e4e4&quot;&gt;&lt;FONT color=#8e8e8e&gt;&lt;STRONG&gt;타워 브리지(Tower Brigde)&lt;/STRONG&gt;&lt;/FONT&gt;&lt;br /&gt;&lt;br /&gt;1894년에 건설된 다리이다. 템즈 강의 다리&amp;nbsp; 중 가장 멋진 다리로 꼽힌다. 다리가 준공되고 난 뒤 한 번도 고장이 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하긴 다른 다리는 &#039;고장날&#039; 일이 없지만) 고딕 양식의 건출물이며, 상단의 인도교로 입장도 가능하지만 입장료를 받는다.&lt;br /&gt;&lt;br /&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e4e4e4&quot; color=#666699&gt;상단 입장시 어른 5.5파운드, 학생 4.25파운드&lt;br /&gt;하단 도보로 횡단시 무료&lt;br /&gt;&lt;/FONT&gt;&lt;/DIV&gt;&lt;br /&gt;&lt;br /&gt;&lt;br /&gt;캬~ 다리가 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 &lt;br /&gt;주위에 사람들이 많아서 소리는 못 질렀지만 정말 심장이 두꿍두꿍 할 정도로 아름다운 다리였다. 결국 가까이에서 바라보고 싶은 충동을 참지 못하고 타워 브리지를 걸어서 건너보기로 했다. &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2586920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본 타워 브리지의 모습. 다리 한 가운데에서 펄럭이는 유니언 잭이 인상적이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08261661.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드디어 타워 브리지에 오르는 순간. &lt;br /&gt;자세히 보면 City of London 이라고 쓰여 있는데, &#039;런던의 도시(?)&#039; 라는 뜻이 아니고 &lt;br /&gt;타워 브리지가 런던에 존재하는 여러 구역 중 하나인 City 구역에 속해 있음을 의미한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19223721.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다리 위에 올라 바라본 템즈 강변의 모습.&lt;br /&gt;태양을 마주보고 촬영한 사진이라 그런지 건물이 어둡게 나와 노을녘의 이미지와 잘 어울렸다. &lt;br /&gt;(여기서 말하는 &#039;노을녘&#039;은 밤 8시를 가리키는 말임)&lt;br /&gt;아래의 사진도 포토샵의 보정을 거쳐 어둑어둑한 느낌을 넣은 사진이지만, 그래도 위 사진과 비교해 보면 실제로는 아직까지도 날이 밝은 편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다.&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7756658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그나저나 들은 바에 의하면 타워 브리지와 런던 브리지에 있는 낙서의 80%가 한국어로 되어 있다고 했는데, 도배를 했는지(-_-) 한국어는 커녕 영어로 된 낙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다리 난간이 깨끗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4289840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이건 뭘까? ㅎㅎ&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08837992.jpg&quot; width=&quot;363&quot; height=&quot;500&quot; /&gt;&lt;br /&gt;&lt;br /&gt;&lt;br /&gt;바로 타워 브리지의 중앙을 따라 벌려진 &#039;틈&#039;. 모두들 잘 알고 있듯이 타워 브리지는 높은 배가 지나가기 곤란할 정도로 낮기 때문에 가끔씩 다리가 열리는 경우가 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64288913.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다리를 건너고 나서 반대편에서 촬영한 모습. &lt;br /&gt;그런데 사진을 찍고 런던 브리지 쪽으로 자리를 옮기려는 찰나, 타워 브리지에서 이상한 소리가 났다. 일반적인 경고음과는 조금 다른데, 아무튼 &quot;삐이이이이~&quot; 하는 괴음이 -_- 지나가는 사람들의 귀를 거슬리게 만들었다. 초딩때 리코더 연습하다가 삑사리 (;) 났던 소리 정도로 설명하면 딱 맞겠다.&lt;br /&gt;&lt;br /&gt;아무튼 그러더니 다리를 통행하는 차량과 보행자들을 막기 시작했다. 아싸! 열리는 게로구나! &amp;nbsp;하고 생각한 나는 냉큼 명당 자리를 잡았다. 타워 브리지가 반으로 뽀개지고 배가 그 사이로 유유히 지나가는 모습은 요즈음에는 자주 볼 수 없는 풍경이라고 한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99263128.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amp;nbsp; &lt;br /&gt;&lt;br /&gt;동영상으로 다리가 열리고 배가 지나가는 모습을 녹화해 두었는데, 다리가 모두 열리는 데 1분이 걸리고 그 뒤로 아무것도 안하고 2분을 기다려야 배가 다리 사이를 통과한다. 여러분께 보여드리면 좋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그것처럼 따분한 영상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올리지 않았다.&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37856190.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강변을 따라 전시된 기타 모형 중 하나. &lt;br /&gt;며칠 전부터 느낀 거지만 길거리에 놓인 예술품들이 거리의 멋을 더해주는 것 같았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04280830.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타워 브리지를 뒤로 하고 런던 브리지까지 걸어가니 아홉 시가 다 되어있었다. 날은 여전히 밝았지만 강변을 따라 불어오는 바람때문에 느끼는 추위는 상상을 초월했다. 7월 10일이면 한여름인데 무슨 추위 타령이냐고 하겠지만, 저녁에 롱코트 안 입은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 &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8028759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lt;br /&gt;9시 06분에 촬영한 사진. (오후 4시라고 해도 믿겠다.)&lt;br /&gt;왠지 이대로 있으면 오늘도 야경은 커녕 해 지기도 전에 집에 돌아가게 될 것만 같았다.&lt;br /&gt;그래서&lt;br /&gt;&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37988202.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24&quot; /&gt;&lt;br /&gt;&lt;br /&gt;우리는 태양의 신 라(LA) 에게 얼른 저물어 달라고 굽신굽신 기도를 드렸다.&lt;br /&gt;효험이 있었던지 (ㅋㅋㅋ) 건너펴 타워 브리지에는 드디어 밤을 알리는 조명이 들어오기 시작했다.&lt;br /&gt;&lt;br /&gt;&lt;br /&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105745640.jpg&quot; width=&quot;500&quot; height=&quot;398&quot; /&gt;&lt;br /&gt;&lt;br /&gt;&lt;br /&gt;야경 찍는댑시고 괜히 너무 멀리 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_-&lt;br /&gt;&lt;br /&gt;&lt;br /&gt;&lt;br /&gt;그러나 저 상태로 30여 분을 더 기다렸지만 별로 상황은 달라지지 았다. 반팔 입고 부들부들 떨다가 결국 추위에 굴복한 우리는 더 기다리지 못하고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버렸다. 결국 이 날도 ㅠ 제대로 된 야경 구경에 실패했다. 하지만 &#039;유럽의 낮은 길다&#039;는 교훈 하나는 제대로 배웠으니, 살아있는 공부 하나는 톡톡히 한 셈이었다.&lt;br /&gt;새로운 느낌, 새로운 활기가 살아있는 프랑스를 기대하면서 그렇게 런던의 마지막 밤은 지나갔다.</description>
			<category>여행</category>
			<category>런던</category>
			<category>런던의 저녁은 춥다</category>
			<category>리젠트파크</category>
			<category>유럽여행</category>
			<category>유럽여행기</category>
			<category>유럽의 낮은 길다</category>
			<category>타워브리지</category>
			<author>(Peter)</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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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1 Feb 2008 02:23:54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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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지하철 노선과 운영 회사들</title>
			<link>http://likepeter.com/entry/%EC%A7%80%ED%95%98%EC%B2%A0-%EB%85%B8%EC%84%A0%EA%B3%BC-%EC%9A%B4%EC%98%81-%ED%9A%8C%EC%82%AC%EB%93%A4</link>
			<description>&lt;DIV&gt;&amp;nbsp; 항상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편리한 지하철. 하지만 언제나 그저 출발지와 목적지만 관심이 있을 뿐, 지하철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게다가 하도 &lt;FONT color=#9d924d&gt;&lt;U&gt;지하철 안이 시끄럽다 보니&lt;/U&gt;&lt;/FONT&gt; 지하철 안내방송을 귀기울여 듣는 경우도 별로 없습니다. (사실 귀기울여 들을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_-) &lt;BR&gt;&lt;BR&gt;&amp;nbsp; 그렇지만 지하철에 대해 조금이라도 알고 이용하면, 평소에 그렇게나 자주 타면서도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또 평소에 무심코 듣고 흘렸던 안내방송도 알고보면 색다른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래서 관심을 갖고 찾아보았던 자료 몇 가지를 모아 포스트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lt;/DIV&gt;
&lt;P dir=ltr style=&quot;MARGIN-RIGHT: 0px&quot;&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7f5ee&quot; color=#897e43&gt;&lt;BR&gt;&lt;BR&gt;&lt;STRONG&gt;지하철 노선과 운영 회사들&lt;BR&gt;&lt;/STRONG&gt;&lt;BR&gt;&lt;BR&gt;&lt;/FONT&gt;&amp;nbsp; 현재 서울시 지하철을 운영하는 회사는 코레일, 서울메트로, 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 이렇게 셋입니다. KTX를 비롯한 열차운행을 담당하기도 하는 &lt;STRONG&gt;&lt;FONT color=#cc9900&gt;코레일&lt;/FONT&gt;&lt;/STRONG&gt;은 &lt;U&gt;중앙선, 분당선과 1호선을&lt;/U&gt; 운영하고 있습니다. &lt;STRONG&gt;&lt;FONT color=#cc9900&gt;서울메트로&lt;/FONT&gt;&lt;/STRONG&gt;는 &lt;U&gt;1, 2, 3, 4호선을&lt;/U&gt; 운영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lt;U&gt;5, 6, 7, 8호선은&lt;/U&gt; &lt;FONT color=#cc9900&gt;&lt;STRONG&gt;서울특별시도시철도공사&lt;/STRONG&gt;&lt;/FONT&gt;에서 맡고 있습니다. &lt;BR&gt;&lt;BR&gt;&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triple&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9392374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60&quot; width=&quot;130&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082355899.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60&quot; width=&quot;130&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90169970.jpg&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60&quot; width=&quot;130&quot;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gt;&lt;BR&gt;&amp;nbsp; 그런데 잘 보시면 1호선의 경우는 운영 회사가 둘인 셈인데요, 엄격하게 말하자면 서울메트로의 1호선은 서울역~청량리 구간만을 가리킵니다. 굉장히 짧죠? 나머지 구간은 원래 지하철이 아니라 철도청이 운영하는 구간이었는데, 이 구간들이 전철화되면서 1호선에 더해진 것이라고 합니다. 덕분에 1호선은 보기만 해도 놀라울 정도의 길이를 자랑합니다. 남쪽으로는 천안에서 북쪽으로는 의정부까지 이어진 노선이니 그야말로 지하철 노선 중에서는 가장 대단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triple&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quot;&gt;&lt;table cellspacing=&quot;5&quot; cellpadding=&quot;0&quot; border=&quot;0&quot; style=&quot;margin: 0 auto;&quot;&gt;&lt;tr&gt;&lt;td&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370048238.gif&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58&quot; width=&quot;226&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69396837.gif&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58&quot; width=&quot;226&quot; /&gt;&lt;/td&gt;&lt;td&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49039473.gif&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58&quot; width=&quot;226&quot; /&gt;&lt;/td&gt;&lt;/tr&gt;&lt;/table&gt;&lt;/div&gt;&lt;BR&gt;&amp;nbsp; &lt;BR&gt;&amp;nbsp; 이와 비슷한 구간으로 3, 4호선을 꼽을 수 있습니다. 3, 4호선의 경우도 대부분이 서울메트로 소속이기 때문에 코레일은 운영회사에서 빠져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3호선의 북쪽 끝머리인 지축~대화 구간(일산선)과 4호선의 남쪽 끝머리인 선바위~오이도 구간(과천선)은 코레일 관할입니다. 특히 4호선의 경우는 사연이 조금 더 복잡합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039;4호선 이야기&#039; 에서 하도록 하겠습니다.&lt;BR&gt;&lt;BR&gt;&lt;BR&gt;&amp;nbsp; 앞서 말씀드린 대로 중앙선과 분당선은 모두 코레일 소속입니다. 중앙선은 흔히 &#039;국철&#039; 이라고 불리는데요, 2005년 이전에는 1호선의 일부인 경원선이었던 만큼 아직도 1호선과 착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원래는 용산에서 출발하여 성북역으로 운행하는 용산~성북 노선이었는데요, 청량리~덕소 구간이 개통한 뒤부터는 용산에서 청량리를 거친 후에 덕소쪽으로 가는 용산~덕소 구간으로 정리되었습니다. &lt;BR&gt;&lt;BR&gt;&lt;BR&gt;&lt;BR&gt;&lt;div class=&quot;imageblock center&quot; style=&quot;text-align: center; clear: both;&quot;&gt;&lt;img src=&quot;http://likepeter.com/attach/1/1261539061.gif&quot; alt=&quot;사용자 삽입 이미지&quot; height=&quot;161&quot; width=&quot;230&quot; /&gt;&lt;/div&gt;&lt;BR&gt;&amp;nbsp; 분당선의 경우 개통 당시 &#039;왜 지하철 9호선이 아니고 분당선이냐&#039; 는 의문을 많이 받았고 또 지금까지도 그러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번호체계로 된 노선명은 서울시 내의 지하철 노선에 한해 붙여지는 이름이기 때문에 운영 주체가 코레일인 분당선은 9호선으로 부를 수 없다고 합니다. 물론 &#039;일산선&#039; 과 &#039;과천선&#039;은 코레일 관할임에도 3호선, 4호선의 일부로 불린다는 이야기는 이미 드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두 노선이 각각 지하철 3, 4호선과 직접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헷갈림 방지 차원에서 편의상 붙인 이름일 뿐이며, 분당선의 경우 &#039;종점과 종점이 직접 연결되는&#039; 노선이 없어 여전히 분당선이란 이름으로 불리는 것이랍니다. 그러나 이미 수서를 지나 선릉까지 진출한 분당선은 앞으로 왕십리까지 연결할 계획을 갖고 있으므로, 왕십리와 연결되고 나면 같은 코레일 소속의 중앙선과 맞닿은 셈이 되기 때문에 중앙선과 분당선의 이름을 합쳐 하나의 노선으로 만들지도 모른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lt;BR&gt;&lt;BR&gt;&lt;BR&gt;&lt;BR&gt;&lt;/P&gt;
&lt;DIV&gt;&lt;FONT color=#897e43&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7f5ee&quot; color=#897e43&gt;&lt;STRONG&gt;
&lt;DIV style=&quot;TEXT-ALIGN: left&quot;&gt;&lt;FONT color=#897e43&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7f5ee&quot; color=#897e43&gt;&lt;STRONG&gt;서울메트로 로고송&lt;BR&gt;&lt;BR&gt;&lt;/FONT&gt;&lt;/FONT&gt;&lt;/STRONG&gt;&lt;/DIV&gt;&lt;/STRONG&gt;&lt;/DIV&gt;&lt;/FONT&gt;&lt;/FONT&gt;1, 2, 3, 4호선을 운행하는 서울메트로의 로고송입니다 ♬ 2호선 열차를 타다 보면 종종 듣는 음악입니다. 한 소절만 나오는 경우도 있고, 두 소절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렇게 풀 버전이 있는줄은 몰랐습니다. 그나저나, 쀼~북 하는 효과음이 참 인상적입니다. 중독성이 있는 노래이니 조심해서 들으세요.&lt;BR&gt;&lt;BR&gt;&lt;BR&gt;
&lt;P dir=ltr style=&quot;MARGIN-RIGHT: 0px&quot;&gt;&lt;div id=&quot;jukeBox414Div&quot; style=&quot;margin-left: auto; margin-right: auto; width:250px; height:27px;&quot;&gt;&lt;div id=&quot;jukeBoxContainer414&quot; style=&quot;width:250px; height:27px;&quot;&gt;&lt;/div&gt;&lt;script type=&quot;text/javascript&quot;&gt;//&lt;![CDATA[
writeCode(getEmbedCode(&#039;/script/jukebox/flash/main.swf&#039;,&#039;100%&#039;,&#039;100%&#039;,&#039;jukeBox414Flash&#039;,&#039;#FFFFFF&#039;,&quot;sounds=/attach/1/1041836068.mp3*!%EC%84%9C%EC%9A%B8%EB%A9%94%ED%8A%B8%EB%A1%9C%EB%A1%9C%EA%B3%A0%EC%86%A1_*&amp;amp;autoplay=0&amp;amp;visible=1&amp;amp;id=414&quot;,&quot;false&quot;), &quot;jukeBoxContainer414&quot;)//]]&gt;&lt;/script&gt;&lt;noscript&gt;&lt;a href=&quot;http://likepeter.com/attach/1/1041836068.mp3&quot;&gt;서울메트로로고송&lt;/a&gt;&lt;br/&gt;&lt;/noscript&gt;&lt;/div&gt;&lt;BR&gt;행복을 나르는 우리 친구 서울메트로 ~ 항상 우리곁에 함께해요 서울메트로&lt;BR&gt;아름답고 푸른 세상을 만들어가요&amp;nbsp; &amp;nbsp;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만들어가요&lt;BR&gt;가족처럼 친구처럼 정다운 &amp;nbsp; 메트로와 함께하는 즐거운 여행&lt;BR&gt;행복을 나르는 우리 친구 서울메트로 ~ 항상 우리곁에 함께해요 서울메트로&lt;BR&gt;&lt;BR&gt;&lt;BR&gt;&lt;BR&gt;&lt;FONT color=#ffdaed&gt;&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3399&quot; color=#ffffff&gt;추가 포스팅 계획 : &lt;FONT style=&quot;BACKGROUND-COLOR: #ffffff&quot; color=#ff3399&gt;(언제가 될지는 아무도 모름)&lt;/FONT&gt;&lt;BR&gt;4호선 이야기 / 각 회사별 안내방송 목소리 / 회사별 환승 음악 / &lt;BR&gt;&#039;내리는 문&#039; 과 역 구조 / 두 개 이상의 이름을 가진 역 /&lt;/FONT&gt; &lt;BR&gt;&lt;/FONT&gt;&lt;BR&gt;&amp;nbsp;&lt;/P&gt;</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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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04 Jan 2008 00:39:25 +0900</pub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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